[뷰티] 인생 두 번째, 세 번째 네일 후기! 광명역 네일 맛집 '오브네일'

 

네일아트가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나는 최근에 첫 네일을 받았다

어쩌다 하게 된 네일이지만 생각보다 예쁘고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첫 네일을 받은 샵이 멀리 있었기에 주기적으로 네일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인스타와 블로그 리뷰를 통해 근처 네일샵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 결과

마음에 드는 샵을 찾을 수 있었다!

 

 

💕 광명역 네일 맛집, 오브네일 💕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 리뷰와 인스타그램을 전부 스캔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세련돼서 마음에 들었다!

사장님께서 젊으셔서 그런지 세련된 감성이 아트에 담겨있었다.

 

샵에 가기 전에 카톡으로 예약문의를 했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9/27 인생 두 번째 네일! 광명역 오브네일 💕

 

 

눈에 띈 건 9월 디자인에 있던 마블링 아트!

첫 네일을 파트를 올린 걸로 했는데

여러 파츠를 올리는 게 예쁘긴 하지만 뭔가 불편해서 나랑은 잘 안 맞았다 ㅠㅠ

파츠가 없으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원해서 저 디자인으로 선택!

 

원래 디자인 색상이 예쁘긴 하지만 파워 웜톤인 나에겐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예약하면서 다른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한지 미리 여쭤보았더니 흔쾌히 OK 하셨다.

 

 

 

버건디? 레드? 색상으로 저 아트를 받았더니

뭔가 섹시한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다.

 

원래 디자인의 여리여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히려 완전 내 취향저격인 결과물이라 매우 매우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만 큐티클 제거 과정에서 피를 보았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죄송해하셔서 내가 더 죄송해질 지경이었다.

서비스로 엄지에 원래 이 디자인에는 안 들어가는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해주셨는데 정말 너무 예뻤다.

 

 

아트 받은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네일이 들뜨거나 걸린다거나 하는 게 전혀 없었다.

다만 엄지의 파츠는 그 주변으로 기포가 조금 생겼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네일 자체의 유지력이 매우 매우 좋다!

 

현금가로 65,000원 + 타샵 네일 제거비 10,000원으로

만족스러운 한 달을 보냈다.

 

 

 

10/26 인생 세 번째 네일! 광명역 오브네일 💕

 

한 달 뒤, 다음 네일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전 마블링 네일과 다른 느낌으로 여리여리하면서 단정한

광명역 오브네일 8월 디자인의 1번을 픽했다.

이번 디자인은 파츠가 없어서 그런지 현금가 60,000원이다.

 

 

 

네일 받은 지 거의 2주쯤 되어서 손톱이 자라긴 했지만 아직 너무 예쁘다.

특히 엄지, 중지의 그라데이션이 마음에 든다.

친구들은 인어 비늘처럼 오묘한 색상의 중지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

봄에 하면 더 예쁠듯하다.

 

 

 

광명역 네일 추천 오브네일 총평

 

 

위치 : 근처에 지하철역도 있고 버스정류장도 많아서 접근성이 좋다.

가격 : 카드가로 가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만족스럽다.

친절함 :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술이 진행된다. 매우 만족!

지속력 : 들뜨거나 무너짐 없이 최소 한 달은 간다.

디자인 : 개인차가 있겠지만 매우 만족스럽다.

재방문 의사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