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러블케어 추천 1위, 바루에이블 일주일 사용 후기

 

트러블케어에 효과적인 바루에이블의 클렌징바, 에이블 크림을 일주일간 사용해봤어요!

정말 트러블케어 관련 추천 1위인 만큼 효과가 있을지, 가격 대비 효율적 일지 알아볼까요~?

 

 

 

1. 트러블케어 추천 템 바루에이블 구매 동기

 

사실 제가 산건 아니고 지난주에 엄마가 트러블케어에 좋다며 바루에이블 제품을 주문했다고 통보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홍조가 있긴 하지만 피부 트러블이 심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전날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트러블이 생긴 걸 엄마가 봤었나 봐요 ㅋㅋㅋ

 

사실 저는 그전까지는 바루에이블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본 적도 없었고,

기능성 제품 사용 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적도 없어서 이번에도 딱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첫인상은 그냥저냥 무난한 기초화장품 느낌이에요!

깔끔한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2. 바루에이블 - 에이블 클렌징 바

 

바루에이블 에이블 클렌징 바, 28,000원

상자가 구겨져 있는데, 이미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 그래요 ㅋㅋㅋ

에이블 클렌징 바 탱자, 가격은 28,000원입니다!

솔직히 무슨 비누 하나가 3만 원 가까이 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ㅠㅠ

이 정도면 치킨을 한 마리하고 반이나 더 먹을 수 있는데...

 

 

 

상자를 열면 이중으로 포장이 더 돼있어요!

사진 찍으려고 원래 포장지를 찾아봤는데 도저히 보이지 않더라고요 ㅠㅠ

생긴 건 일반적인 비누 같은데

향은 탱자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큼한 과일향이 난답니다!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물론 세정력이지만

사실 거품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품이 많이 나는 게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세안할 때 거품이 별로 안 생기면 뭔가 찝찝한 기분인거 저만 그렇진 않죠??

그런 의미에서 에이블 클렌징 바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예상보다도 거품이 잘 생겼답니다.

 

 

 

특이점은 클렌징 바를 사용할 때 손으로 거품을 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클렌징 바를 얼굴에 직접 사용하여 거품을 내야 해요!

동그랗고 매끈해서 사용에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3. 바루 에이블 - 에이블 크림

 

바루에이블 에이블 크림, 55,000원

이 흉악한 가격이 말이 되나 싶어요.

어떻게 80ml 용량의 크림이 55,000원이나 되는지...

원래 사용하던 아토베리어 365 크림도 80ml인데 28,000원인걸 생각하면

평범한 대학생인 저에겐 부담되는 가격이에요ㅠㅠ

과연 트러블케어에 얼마나 효과적일지..?

 

 

 

무난한 보습크림처럼 생겼지만 생각보다 더 용량이 적어 보이긴 해요!

포스팅하면서 새로 알게 된 건데,

 왕복 배송비는 고객 부담이지만

바루에이블은 구매일로부터 30일 안에는 100% 환불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크림을 덜어 쓸 수 있는 스푼(스패츌러)이 들어있어요!

뚜껑 안쪽으로 스푼을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어요

수분크림을 사용할 때 스푼을 보관할 데가 없으면 정말 애매하잖아요 ㅜㅜ

 

에이블 크림의 질감은 굉장히 촉촉한 느낌이랍니다!

 

 

 

 

꾸덕한 질감이지만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수분감이 훨씬 크게 느껴졌어요.

흐르는듯한 느낌은 전혀 없고 피부에 올리면 쿨링감이 느껴집니다!

 

 

 

에이블 크림을 펴 발라 보면 버터 같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느껴져요.

꾸덕하면서도 잘 발리고 수분감도 촉촉하니

바르는 당시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에이블 크림을 피부에 흡수시켜주면 약간의 광택감이 느껴져요.

아까 바를 당시에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지만

딱 흡수시켜주고 나면 속당김이 느껴지는데 피부가 팽팽해지는 그 느낌 아시죠?!

수분감이 꽤 느껴진다 싶더니 보습은 조금 부족한 듯해요 ㅠㅠ

 

 

 

 

4. 바루에이블 사용 후기

 

사실 바루에이블을 사용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트러블케어지만

아직 일주일밖에 안 써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오히려 뾰루지가 새로 생겼다는 거...

 

 

바루에이블 에이블 클렌징 바 (★★★★)

 : 사용감은 좋다. 거품이 잘 나서 좋다. 인공적이지 않은 상큼한 향기 좋다.

 

바루에이블 에이블 크림 (★★★☆)

 : 스푼과 스푼을 보관할 곳이 있어서 좋다. 촉촉하지만 흐르는 제형은 아니다. 흡수 후 속당김 조금 있다. 보습력이 매우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바루에이블 트러블케어 (★★★)

 : 아직 일주일밖에 사용을 안 해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역시 없다. 심지어 이마에 뾰루지가 새로 생겼다. 한 달은 사용해봐야 진정한 효과를 알 수 있을 듯하다. 그래도 홍조는 조오오오금 사라진 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