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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크리어스 VOD 서포터즈

[영화 리뷰] 꿈은 사람을 어디까지 몰아붙일 수 있을까? 이정곤 감독의 '낫아웃' 리뷰 (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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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어스 VOD 서포터즈 이정곤 감독의 <낫아웃>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한 대로 이정곤 감독님의 <낫아웃>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포스터로만 봤었는데 크리어스 VOD 영화제작 강의를 듣고 영화가 너무 궁금해져서

이제서야 제대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낫아웃>은 2021년 6월 3일에 개봉한 이정곤 감독님의 장편영화로, 러닝타임은 107분입니다.

 

이정곤 감독님의 크리어스 영화제작 강의에서

영화 <낫아웃>은 감독님 본인의 고민과 고통이 담긴 영화라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영화를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ㅠㅠ

 

 

 

 

영화 <낫아웃> 인물 & 줄거리

영화 <낫아웃>은 크게 광호가 야구선수로 활동하는 드라마적 성격이 강한 낮의 세계

가짜 휘발유를 판매하는 범죄적 요소가 강한 밤의 세계로 시퀀스가 나뉘어져있습니다.

 

낮의 세계에서 광호는 고교야구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인 19살 야구 입시생입니다.

광호에게 대기업의 연습생 제의가 들어오지만 신인 드래프트를 꿈꾸고 있는 광호는 이를 거절합니다.

하지만 광호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목받지 못하고,

광호는 크게 좌절했으나 야구를 계속하고 싶었기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잡습니다.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감독의 요구를 맞춰주어야 했기에

밤의 세계에서 광호는 친구 민철과 함께 가짜 휘발유를 판매합니다. 

광호는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끼지만 그만큼 절박했던 광호는 야구를 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저는 크리어스 VOD 영화제작 강의를 듣고 <낫아웃>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배운 스토리의 핵심 요소인 캐릭터, 플롯, 액션, 가치를 영화에 대입하며 감상하니

조금이나마 감독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호의 시련들, 꿈은 사람을 어디까지 몰아붙일 수 있을까?

단지 야구를 계속하고 싶었을 뿐인 광호는 뭔가를 하면 할수록 더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끝의 끝까지 몰아붙여진 광호는 거부하는 민철을 협박하여 사장의 돈을 훔치려 하지만,

계획은 실패하고 민철은 다치게 됩니다.

 

광호가 겪은 시련

1) 자신 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목받지 못한다.

2) 아버지에게 야구를 계속하기 위한 지원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한다.

3) 친한 친구와 같은 대학을 지망하게 되며 사이가 틀어진다.

4) 자신의 힘으로 야구를 계속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성지대 실기 시험을 보고 부족함을 느끼고 좌절한다.

5) 민철과 함께 사장의 돈을 훔치려 했으나 실패, 민철은 사장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실려간다.

6) 민철의 비자금으로 촌지를 주었으나, 감독이 요구한 것에 비해 턱없이 적었기에 감독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다.

 

 

영화는 광호가 마주한 여러 시련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기대한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고, 친구와 틀어지고, 돈에 치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저도 광호가 겪은 시련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기에 더욱 공감이 되면서

광호의 꿈을 향한 간절함과 절박함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간절한 꿈과 '낫아웃'

 

영화의 제목인 낫아웃'구에서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받지 못했을 때,

아웃으로 인정하지 않고 타자가 공을 친 것으로 간주하는 규칙'이라고 해요.

이때 타자는 공보다 빨리 1루까지 뛰어 삼진아웃을 면할 수 있습니다.

 

즉, 낫아웃은 실패했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광호의 상황과 같죠.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목받지 못하고, 성지대 실기시험도 떨어졌지는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삼진아웃을 면하고 인하대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낫아웃>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조금 잔인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라고 생각해요.

저는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는 자에게는 진정한 꿈을 이룰 기회는 오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읽었어요.

나는 꿈을 위해 이렇게 자신을 몰아붙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르며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확실히 크리어스 영화제작 강의를 듣고 영화를 보니,

한 편을 보더라도 더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플롯과 그에 반응하는 캐릭터들의 액션을 통해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분석하며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을 조금 배운 것 같아요!

 

 


 

커다란 시련 앞에선 모두에게 이정곤 감독님의 <낫아웃> 추천합니다.

+  영화를 제작하는 방법과 생생한 영화 제작기가 궁금하다면? 크리어스 VOD!

 

 

 

https://www.liveklass.com/ch/c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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